오늘 다룰 내용은 마이너스 금리입니다. (금리 영어로 Negative interest rates)
우리는 경제라는 산업이 시작된 시점부터 성장가도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경제는 위축되고 있죠.
위축되고 있는 경제를 뒤집는 방법 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마이너스 금리. 경제의 생각을 뒤집는 건데요.
우리(소비자)는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은행은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이자를 받습니다.
그럼 은행은 어디서 돈을 빌릴까요? 은행은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립니다. 중앙은행은 일반 은행에게 이자를 받습니다.
돈을 빌려주는 댓가로 이자를 받는 반대로 저축을 하는 주체에게는 이자를 지급합니다.
이자는 돈을 빌려주는 주체가 돈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불편함의 보상인 셈이죠.
그런데! 마이너스 금리일때는 형태가 완전히 바뀝니다.
돈을 빌려주는 댓가로 돈을 지불해야 하는 형식인 거죠. 무슨 말일까요?
즉 대출일때 소비자와 은행 간의 거래로 봤을 때, 은행은 우리에게 돈을 빌려주면서 이자를 받지 않고 도리어 빌려준 돈을 차감하는 겁니다.
돈을 빌려주는 주체에게는 손해일거같은데 마이너스 금리로 어떤 변화를 얻으려고 하는 걸까요?
이자 부담 없이 돈을 빌려주고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저축일 때는 내가 돈을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은행이 돈을 떼어 갑니다.
중앙은행도 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돈을 떼어갑니다. 은행은 거금을 중앙은행에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거금의 마이너스 이자를 떼이지 않으려면 소비자에게 돈을 빌려주게 됩니다.
은행은 기업에도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소비촉진/기업투자를 실행하며 경제를 성장시킵니다.
하지만 지금 문제는, 금리가 낮은데 소비도 위축된 상황이에요.
대출 부담은 적어질 수 있지만 미래를 위해 저축하기도 하고 연금을 들기도 하는데 수익률(금리)도 낮고 통장에 돈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돈을 빼간다니 현금화시키려고 합니다. 이렇게 소비자와 은행과의 관계가 멀어질 수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코로나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디플레이션에 접어들 수 있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앞으로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또 어떻게 세상이 뒤집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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