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시즌1
드라마를 보고 직접 작성한 <등장인물로 보는 줄거리> 시작합니다.
(등장인물의 소개 중 줄거리는 드라마 내용보다 요약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가 포함된 포스팅입니다. 스포 없는 리뷰는 제가 작성한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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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家
다프네 브리저튼(Daphne Bridgerton)
브리저튼 가의 넷째, 맏딸. 여왕으로부터 올해의 다이아몬드라는 찬사를 얻으며 사교계에 화려하게 데뷔하고, 사랑을 찾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꾸고 있다. 하지만 큰오빠 앤소니의 훼방에 남자들은 쉽게 관심을 보이지 못하고 초반에 나이 많은 '버브룩 경' 만이 구애를 하는데 큰오빠까지 밀어주려고 한다. 버브룩 경을 뒤로하고 남자들의 질투를 얻기 위해 사교계의 인기남 헤이스팅스 공작 사이먼과 각자의 파트너가 되어 연기하기로 한다. 사람들의 눈을 속이려 작전을 펼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이먼에게 끌린다. 사이먼이 연기를 그만두고 싶어 하는 사이, 사교계에 참석한 여왕의 친척 프리드리히 왕자가 다프네에게 고백을 하기도 하지만 사이먼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이를 목격한 큰오빠 앤소니가 결혼도 하기 전 집안을 욕보이게 했다며 결투(총으로 상대방을 쏘고 한사람이 죽어야 끝나는 룰)를 신청한다. 결투 중인 앤소니와 사이먼을 말리려다 사이먼을 살리기 위한 방법은 결혼밖에 없으니 결혼을 계획한다.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하지만 아이를 갖지 못하는 사이먼을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 없는 삶을 선택한다. 그런데, 아이는 어떻게 가지지? 사이먼이 아이를 안 가지는 것을 알게 된 다프네는 사이먼과 별거를 합의한다. 하지만 사이먼과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사이먼에게 고백하고 올해 최고의 공작 부부가 된다.
앤소니 브리저튼(Anthony Bridgerton)
브리저튼가의 첫째 앤소니. 장남으로 브리저튼을 이끌어야 하지만 뒤로는 방탕한 생활을 즐기기로 소문? 나있다. 이미 사교계에 진출했기에 짝도 찾아야 하지만 오페라 가수 시에나와 밀애를 하며 몰래 만남을 가진다. 집안을 이끌어야 하는 마음과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에 갈등이 생기면서 우유부단해지기도 한다. 사이먼과 다프네를 떼어놓기 위해 버브룩 경과 결혼을 시키려 하기도 하고, 시에나와 헤어지지만 잊지 못해 다시 만나기도 한다. 사이먼과 결투를 앞두고 결투가 끝난 후 시에나와 도망을 계획하기도 하지만 신분에 맞지 않는 사랑을 할 수 없어 슬픔에 빠진다.
베네딕트 브리저튼(Benedict Bridgerton)
브리저튼가의 둘째 아들. 차남이기에 자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그림에도 관심이 많다. 사교계 행사의 한 그림을 혹평지만 그 일을 계기로 그림의 화가의 초대를 받아 가게 된 곳에서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다. 드레스를 만드는 양장점의 델라 크루아도 그곳에서 만나게 되고 둘은 만남을 가진다. 다섯째 옐로이즈와 공통 관심사로 예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
콜린 브리저튼(Colin Bridgerton)
브리저튼가의 셋째 아들 콜린. 재치 있고 두 형과 다른 매력으로 여자들에게 인기도 있다. 사교계에 진출한 마리나 톰슨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아직 결혼이 이른 나이지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마리나 톰슨에게 청혼을 한다. 하지만 레이디 휘슬다운에 실린 소식지에 실린 마리나의 스캔들을 보고 진중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던 자신을 뒤돌아보며 평소 좋아했던 여행을 떠난다.
엘로이즈 브리저튼(Eloise Bridgerton)
브리저튼가의 천진난만 둘째 딸 엘로이즈. 언니 다프네의 뒤를 이어 사교계 진출을 앞두고 있지만 결혼도 하기 싫고, 여성스러워져야 하는 것도 싫다. 독립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데 이 사회는 ,특히 귀족은 여자에게 독립을 주지 않기 때문에 영향력도 있고 돈도 버는 레이디 휘슬다운을 선망한다. 또 여왕의 명령으로 휘슬다운의 정체를 찾아내야 하지만 휘슬다운을 지키기 위해 여왕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게 한다.
여섯째, 일곱째, 여덟째 프란체스카(Francesca), 그레고리(Gregory), 히아신스(Hyacinth)
레이디 브리저튼(Lady Bridgerton - violet)
브리저튼 8남매의 엄마 바이올렛 브리저튼. 교양있는 귀부인이다. 브리저튼 자작은 세상을 떠났지만 혼자서라도 자식들의 사교계의 진출을 위해 노력한다. 장남 앤소니가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하고, 다프네가 원하는 사랑을 찾길 바란다.
헤이스팅스家
사이먼 바셋(Simon Basset)
사교계 최고 인기남 사이먼. 앤소니와 친구로 방탕한 생활 중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헤이스팅스 공작이 되고 일처리를 위해 잠시 런던에 방문했으나 레이디 댄버리의 요청으로 사교계에 참석한다. 결혼에는 관심이 없는데 사교계의 이목이 부담스러운 사이먼은 다프네와 파트너가 된다. 이 시선을 벗어나기 위해... 처음엔 다프네와도 티격태격 하지만 점점 다프네를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앤소니와의 결투 중 그녀를 위해 죽음까지 결심하지만 이 결투를 말리기 위해 결혼을 하려는 다프네와 점점 사랑에 빠진다. 가정을 꾸리기 원하는 다프네를 놓아주려 하지만 아이 없는 삶을 약속하며 결혼을 한다. 다프네에게는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으나 사실은 임종 직전의 아버지에게 헤이스팅스의 대를 끊어버리겠다고 맹세를 한 것. 어머니는 힘들게 사이먼을 얻었지만 출산 후 죽었다. 아내의 죽음보다도 아들이 생긴 사실이 더 중요했던 아버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어린 사이먼을 자식처럼 여기지 않은 아버지를 증오하며 자신도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다프네와 별거를 하기로 하지만 다프네의 위로와 정성어린 설득에 아이에 대한 마음이 바뀐다.
레이디 댄버리(Lady Danbury)
사이먼 어머니의 친구이면서 사이먼의 대모. 말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아버지로부터 버려진 사이먼을 가르쳤다. 지금의 사이먼을 있게 한 장본인이다. 여왕과 친구이면서 사교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사이먼과 다프네의 연기를 캐치하기도 하지만 두 사람이 진정으로 이어지길 원했다.
페더링턴家
페넬로페 페더링턴(Penelope Featherington)
페더링턴가의 막내딸 페넬로페. 친구 옐로이즈처럼 사교계에 관심이 없었지만 엘로이즈의 오빠 콜린을 짝사랑하고 있다. 결혼을 해야만 아이가 생기는 줄 알았는데 마리나 톰슨은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임신을 했다. 비법은.. 사랑? 마리나에게 이야기를 들으며 그녀의 연인과의 만남을 응원한다. 콜린과 마리나의 만남에 질투를 한다.
프루던스(Prudence), 필리파(Philippa) 페더링턴
페더링턴 가의 첫째, 둘째. 신데렐라의 두 언니같은 스타일일 줄 알았으나 그저 페넬로페와 다르게 사교계에 관심이 많았을 뿐이다. 필리파에게 관심을 보인 핀치에게 페더링턴(아버지)가 몇 마디 말을 하자 핀치가 도망가버렸다.
아치볼드 페더링턴 남작(Archibald Featherington) 레이디 페더링턴(Lady Featherington - Portia)
페터링턴 부부. 페더링턴 경은 먼 친척인 마리나 톰슨을 데려온다. 포트리아는 왜 마리나를 데려왔는지, 왜 필리파로부터 핀치를 떼어 놓으려 했는지 알지 못했지만, 페더링턴 경이 도박으로 집안의 재산을 탕진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면서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 도박 빚 때문에 임신한 마리나를 대신 맡아야 했고 드레스를 맞출 돈도, 필리파의 결혼 지참금을 낼 돈도 없었다. 마리나를 콜린과 결혼시켜 다시 명예를 얻으려 했지만 스캔들에 휩싸여 사교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었다. 큰돈을 벌길 바랬던 아치볼드는 권투 경기 승부를 조작해 큰 판돈을 벌었다. 하지만 도박으로 인한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고 포트리아는 집안의 재산이 다른 누군가에게 넘어가게 되는 걸 확인한다.
마리나 톰슨(Marina Thompson)
페더링턴 가의 먼 친척으로 페더링턴의 도움을 받아 사교계에 진출한다. 아름다운 외모로 콜린의 관심을 받고, 페더링턴 자매에게 질투를 받기도 한다. 전쟁터에 있는 연인 조지와 계속 편지를 주고받았지만 임신에 대한 사실을 알린 후 그에게서 아무 답이 없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했던 레이디 페더링턴은 편지를 조작해 마리나에게 보낸다.(아이를 책임지기 싫고 사랑하지 않아 헤어지자고 하는 내용의 편지) 아이를 지키기 위해 마리나는 임신한 사실을 숨기고 사교계에 다시 나가 남편감을 찾기로 하고, 콜린의 청혼을 승낙한다. 레이디 휘슬다운이 밝힌 마리나의 스캔들로 인해 페더링턴가의 계획이 무산된다. 페넬로페가 조지의 편지가 가짜였음을 밝혀내고 다프네의 도움으로 조지의 동생 필립과 연락이 된다. 스페인에서 전사한 조지의 소식을 전하는 필립은 형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마리나에게 청혼을 하고 마리나는 큰 고민 끝에 필립을 따라간다.
그 외 주요인물
샬롯 여왕 (Queen Charlotte)
병상에 있는 왕을 대신해 사교계를 지휘한다. 수많은 가십거리 중 레이디 휘슬다운의 소식지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안좋아지기도 한다. 그래서 휘슬다운의 정체를 찾아 벌을 주려한다. 올해 최고의 다이아몬드 다프네가 프리드리히 왕자와 결혼하길 바란다.
흑인인 그녀가 왕과 결혼했기 때문에 흑인들의 지위가 높아졌다고 한다.
시에나 로소(Siena Rosso)
오페라 가수. 앤소니 브리저튼과 몰래 만나고 있다. 앤소니는 집안의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였기 때문에 공허해했다. 결투를 앞둔 앤소니가 도망을 가자고 했지만 시에나는 다른 애인을 찾았다. 다시 앤소니를 만나고 그가 사교 모임에 파트너로 데려가려 하지만 귀족사회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는 시에나는 자신 그대로 봐주길 원하면서 앤소니에게 최종 이별을 고한다.
나이젤 버브룩(Nigel Berbrooke)
사교계에 진출한 다프네에게 구애를 한다. 앤소니가 결혼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말만 믿고 있었는데 잘 되지 않자 정원에 혼자 있는 다프네에게 접근해 구애와 협박을 한다. 다프네와 사이먼에게 맞은 보복을 위해 결혼을 승낙받은 서류를 가져와 결혼하지 않으면 단 둘이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해 다프네와 집안의 명예를 훼손하겠다고 큰소리친다. 앤소니의 실수가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되자 바이올렛 브리저튼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레이디 버브룩을 집으로 초대해 그의 가정부로부터 나이젤에 대한 정보를 얻어낸다. 집안의 시녀가 버브룩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부양책임은 지지 않고 시녀를 내보낸 이야기를 소문을 내 휘슬다운의 소식지에 실리게 한다.
레이디 휘슬다운(Lady Whistledown)
사교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얼굴 없는 소식지의 주인공이다. 사교계의 추문을 잘 알고 있다. 그녀의 한마디면 사교계가 들썩일 정도다. 올해의 다이아몬드에 대한 평가, 사교계의 스캔들, 버브룩 경의 소문을 등등. 하지만 페더링턴 가족이 사교계에서 발길이 끊긴 사이 휘슬다운의 소식지도 시들해졌었다. 휘슬다운의 영향력이 점점 사라져가는 사이 아무도 알지 못했던 마리나의 임신 소식을 터트린다. 시즌1 마지막에 밝혀진 휘슬다운의 정체!! 바로바로 페넬로페!! 페넬로페는 독립적인 여성이 되고 싶어 하는 엘로이즈에게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엘로이즈가 더 가능성이 있을 거라며 응원했었다.
브리(저튼 시즌2 소식)
휘슬다운이 페넬로페라고 짐작이 갔지만 마지막에 시원하게 공개되니 진짠가?싶었습니다. 시즌2에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봅니다. 레이디 휘슬다운의 영향력은 시즌2에서도 계속될까요??
브리저튼 시즌2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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