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팁] 못,나사 없이 커튼 달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셀프인테리어팁!

못없이 커튼 다는법 알려드립니다.

전세 월세를 살다 보면 내집이 아니다 보니 벽에 구멍을 뚫거나 못을 박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 집이어도 벽에 구멍을 내는걸 안좋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집에 못,나사 자국이나 구멍이 남아있으면 보기 안좋을 수 있죠!

천장은 티가 안날 수 있지만..

벽의 경우 흔적을 없애는 제일 깔끔한 방법은 벽을 메우고 도배를 새로하는 방법이겠죠?

그런데.. 어쩌면 벽을 뚫고 커튼을 설치하는게 제일 튼튼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도 못없이 다는 법 알고 있으면 좋을거같습니다!

날씨는 춥고.. 커튼은 달아야하는데 여러 해 동안 자취를 하며

못없이 커튼을 달았던 경험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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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압축봉 사용하기

압축봉은 사진처럼 봉이 벽을 지탱하고 있는 형태인데요

일단 압축봉을 설치할 수 있는 양옆의 벽이 있어야겠죠.

압축봉을 구매하실때 주의 할점!

끝부분이 벽과 닿는 부분이 있는 넙적한 모양인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봉마다 두께, 색상, 최소길이, 최대길이가 다르기때문에

커튼이 들어가는 벽의 길이를 확인해주셔야 하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봉이 버틸 수 있는 하중이 있다 보니 커튼의 무게를 생각해서 구매해주셔야 합니다.

커튼이 수시로 무너지거나 무게를 버티다가 봉이 휘어서 보기 안좋아질 수 있어요.

설치하는 방법(스프링 압축봉의 경우)은 맨처음, 압축봉을 양 옆 벽길이보다 조금 더 넓게 길이를 뺀다음 

스프링이 있는 중간부분을 압축해서 벽 사이로 집어 넣어 주세요. 벽을 지탱하는 힘이 생깁니다.

사진처럼 아일렛형 커튼이라면 커튼을 봉에 먼저 끼우고 벽에 달아주셔야겠죠??

 

 

 

두번째, 커튼레일과 폼양면테이프 사용하기

레일커튼은 당연히 못,나사가 필요한거라고 알고 있죠.

하지만! 우리에겐 폼 양면테이프가 있습니다.

검색창에서 폼양면테이프 검색하시면 정말 많은 종류의 테이프가 나올거에요.

테이프도 종류, 두께, 폭길이가 다양하니 내가 설치하고자 하는 커튼레일의 폭을 잘 보고 구매해주세요

또한, 테이프역시 버틸수 있는 하중이 있기 때문에 레일과 커튼무게를 잘 생각해서 구매해주시구요 

저는 레일과 천장이 닿는 부분에 테이프를 다 붙이는걸 추천드리지만

나중에 테이프를 제거해야할 상황이 온다면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걱정이 된다면 레일의 부분부분 무게가 잘 버틸 수 있는 정도로 붙여주세요!

양면테이프를 붙여 레일을 달고 커튼을 달아주면 끝입니다!

생각보다 견고해서 걱정없이 쓸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