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랜더 시즌 1의 2화부터 ~ 16화까지 전체의 줄거리를 함축하여 담고 있습니다. 요약된 부분이 많아요(스포 포함)
1화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시즌1 2화부터 ... 16화 주행 시작!
리오크 성에서 이방인인 클레어는 성주인 콜럼 멕켄지와 그의 동생 두걸 맥켄지에게 스파이라는 의심을 받습니다.
그래도 잘 어울리려고 하는 클레어.
적응하려 마을 근처에 약초를 캐다가 묘령의 여인을 만나는데요. 바로 게일리스 던컨입니다.
(시즌 뒤에 밝혀지지만 게일리스에게서는 엄청난 반전이 있어요.)
클레어는 마을을 떠나 스톤으로 가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콜럼 멕켄지는 클레어의 의술 능력을 보고 마을의 치료사가 되라며 진료소로 쓰던 방에 가두어 버립니다. 사실은 스파이라고 의심하기도 했으니까요.
누가 뭐래도 꿋꿋한 성격인 클레어는 성의 행사에도 참여하고 생활에 적응해나갑니다. 행사에서 가수가 스코트랜드어로 부르는 노래를 제이미가 옆에서 영어로 해석을 해주는데요.
'스톤으로 누군가가 먼 땅으로 이동했고 다시 스톤을 만졌더니 내가 살던 곳으로 돌아왔다' 는 노래였어요. 클레어는 이 전설속의 노래를 듣고 스톤으로 가야겠다는 확신을 합니다.
멕켄지족 야외 축제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성에서 벗어날 길을 모색하죠.
그 사이 다친 사람을 위해 의술도 펼치고 멕켄지족에게 신뢰를 얻게 된 클레어는 영지를 돌며 지대를 받는 길에 동행하게 됩니다.
제이미의 등에는 채찍질로 생긴 흉터가 있었는데요 두걸이 이 상처를 이용해서 영지 사람들에게 생각보다 많은 돈을 뜯어냅니다. (알고보니 영국군과 전쟁을 하기 위한 전쟁자금이였죠)
어느날은 주변 영지를 도는 길을 클레어와 두걸이 함께하고 지나가던 영국군이 의심의 눈초리로 클레어가 본인의지로 같이 다니는건지 묻습니다.
의심을 거둔 영국군은 클레어를 식사자리에 초대하는데요.
식사자리에서 두걸과 영국군들과의 시비가 오가자 두걸은 건물 밖에서 기다리고 클레어는 식사를 계속합니다.
하.. 그런데 식사자리에 블랙잭이 왔네요? 어쩌다 두사람만 남게되고 구면인 클레어와 조나단랜들은 기분나쁜 분위기 속 이야기를 나누다가 조나단의 명령으로 부하에게 공격을 당합니다. 두걸이 얼른와서 클레어를 구해줍니다.
랜들의 속셈은.. 클레어를 강제로 데려가려 하는거같습니다.
두걸은 클레어를 랜들에게 넘기지 않을 방법을 고안합니다. 바로바로 스코트랜드인과 결혼시키는것. 젊은 스코트랜드인. 제이미~~
그렇게 하면 클레어가 스파이라는 의심도 덜받게 될테고 랜들에게 클레어를 보내지 않아도 되는거죠.
곧바로 결혼식이 거행되고, 첫날밤 클레어는 제이미와 수다를 떨며 제이미에게서 따뜻한 인상을 받게 되고 좋은 밤을 보냅니다.
제이미와 클레어가 신혼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현재인 1940년대에서는 프랭크가 실종된 클레어를 애타게 찾아 헤맵니다 ㅠㅠ
다시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하는 리오크성의 일행들. 클레어는 혼자 거닐던중 세계를 건너왔던 스톤을 발견합니다.
클레어는 스톤으로 달려가고, 스톤을 만지기 직전. 주둔해 있던 영국군에게 잡히고 랜들이 주둔하는 윌리엄진지에서 랜들을 상대하게 됩니다.
영국의 스파이인척 머리를 쓰는 클레어.. 하지만 술수에 넘어가지 않는 랜들은 클레어를 고문하려 하는데 이때!!! 짠 하고 나타난 제이미.
보초를 서던 영국군을 해치우며 클레어를 탈출시킵니다.
제이미는 클레어에게 애초에 왜 혼자 다녔냐며 클레어를 나무라고 두 사람의 냉전이 계속됩니다. 두사람의 냉전 뒤, 제이미는 자신이 성주로 있는 랄리브로크의 열쇠로 반지를 만들어 사랑을 고백합니다.🧡
게일리스 던컨의 집에간 클레어. 게일리스는 없고 게일리스의 남편인 던컨 백작의 앓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게일리스를 찾아 나서는데 밖에서 그녀가 신비한 의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일리스가 임신중이네요? 알고보니 두걸과 연인관계였던것..!
클레어는 비밀을 유지하기로 합니다.
어느 날 밤 연회에서 갑자기 던컨 백작이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데..
게일리스는 소리를 지르고 클레어는 백작의 곁에서 청산가리의 향이 나는걸 알게 됩니다. 두걸이 살짝 미소를 짓는걸 발견한 콜럼. 헉.. 그 일로 콜럼은 두걸이 게일리스와 일을 꾸민것을 알아채고 성을 떠나라고 합니다.
제이미는 영국군에게 대항했다는 이유로 현상금이 크게 걸린채로 수배중입니다.. 백작에게 탄원서를 전달해 혐의를 벗으려 하지만 잘 되지 않고.. 적만 생기네요.(이 백작은 다른 시즌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클레어는 게일리스가 집에 와달라는 편지를 받고 그녀의 집으로 가지만 그녀는 그런 편지를 보낸적이 없다고 하는데, 집으로 들이닥친 사람들이 게일리스를 주술 사용 혐의로 체포합니다. 같이 있던 클레어도 수상하다며 같이 법정에 잡아갑니다.
마녀재판을 받게 되는 두사람.. 그런데 증인들의 증언이 두사람에게 불리하게 되는데요. 재판장에 있는 사람들도 두사람의 처벌을 소리치는데.. 두 사람은 죽게되는걸까요?
리오크 성의 고문 변호사인 네드는 두사람중 한사람만이라도 꺼내려고 합니다. 클레어가 게일리스의 마법에 걸려 이자리에 왔다고 유리하게 증언하려고 하는거죠.
다시 재판장 앞에서 클레어는 차마 마법에 당했다고 말을 꺼내지 못하는 상황인데.. 갑자기.. 갑자기! 클레어에게 조용히 1968년을 기억해달라고 말하는 게일리스..? (이거 뭐지!!? 지금 1700년대이지 말입니다.)
게일리스는 재판장에서 큰소리로 자신이 마녀이며 그 증표는 어깨의 흉터(불주사 자국)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화형당할 위기에 처하는 게일리스..
클레어는 게일리스가 1968년에서 왔다는걸 알게되고..
클레어는 그길로 제이미와 도망쳐 나옵니다. 제이미도 클레어의 몸을 봤는데.. 클레어에게서 흉터를 있겠죠. 비밀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합니다.
미래에는 천연두 접종을 받게 되고.. 자신은 스톤을 통해 200년 뒤에서 왔다고 고백하는 클레어! 긴 대화 끝에 제이미는 클레어에게 돌아가라며 스톤으로 데려다 줍니다. 클레어가 돌아가는 모습을 차마 보지 못하고 자리를 뜨는 제이미.
혼자 남겨진 제이미는 슬픔에 잠겨있습니다.(감정이입 😥)
그런데! 클레어가 다시 돌아옵니다.
두사람은 제이미의 고향 랄리브로크 성으로 함께 떠납니다. 누나 제인, 매형 이안을 만나게 되고, 랄리브로크 성에서 타란 일당(경비병)도 만나게 됩니다. 이 일당들은 랄리브로크에서 돈을 뜯어가고 밥을 축내는 대신 성을 영국군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해준다네요.
누나 제인은 제이미에게 현상금이 걸려있기 때문에 제이미가 사촌이라는 말로 둘러댑니다. (랄리브로크도 안전하진 않네요)
타란은 제이미에게 약탈을 가자고 합니다. 약점이 잡힌 제이미는 동행하게 됩니다.
이후, 랄리브로크로 일행들이 피를 흘리면서 성으로 돌아오는데 제이미가 보이지 않아요 ㅠ 영국군에게 잡혀갔대요.
가만히 있을 클레어가 아니죠. 클레어는 제이미를 찾아나섭니다. 위험에 닥쳤을 때, 길에서 머타(두걸 일행중 한명, 제이미의 대부)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됩니다.
머타는 제이미를 찾기 위해서 치료사로 유명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치료도 하러 다니고, 탭댄스 공연도 하면서 이름을 알리려 노력하는 두사람.
이윽고 두사람은 두걸 일행들을 만나게되고, 클레어는 제이미를 같이 찾아 나설것을 제안합니다.
그런데 제이미를 먼저 찾은건 랜들..?
제이미에게 복수를 하는건지 엄청 괴롭힙니다. ㅠㅠ 클레어도 교도소 안으로 몰래 들어가 제이미를 꺼내오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고 동료들이 소떼를 몰고 교도소에 칩입하고 나서야 제이미를 겨우 탈출 시킵니다. (이 때 랜들은 소떼에 밟혔습니다..)
교도소에서 랜들과 있던 일에 큰 트라우마로 정신을 못차리는 제이미.. 회복이 힘들었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머타, 제이미, 클레어는 배를 타고 프랑스로 향합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아랜더시즌1결말
시즌별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다음 시즌2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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